'하늘의 별이 된 국민MC'...영정 속 미소 짓는 고 송해 [TF사진관]
입력: 2022.06.08 17:14 / 수정: 2022.06.08 17:14
KBS의 장수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 현역 최고령 진행자 송해의 빈소가 8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져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KBS의 장수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 현역 최고령 진행자 송해의 빈소가 8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져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고 송해 빈소 찾아 애도하는 방송인 유재석과 조세호.
고 송해 빈소 찾아 애도하는 방송인 유재석과 조세호.

[더팩트ㅣ사진공동취재단] 전국노래자랑 현역 최고령 진행자 송해의 빈소가 8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져 있다.

1927년생인 송해는 '바다 해'자를 예명 삼아 1955년 창공악극단을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1988년 5월부터 35년간 '전국노래자랑' 진행을 맡아오며 최장수 MC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4월 95세 현역 MC로 '최고령 TV 음악 경연 프로그램 진행자'(Oldest TV music talent show host)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됐다.

고인은 대한민국연예예술상 특별공로상, KBS 연예대상 공로상, 백상예술대상 공로상, 한국방송대상 공로상, 대중문화예술상 은관문화훈장 등도 받았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례는 코미디언협회장으로 치러지며 발인은 10일이다.

fedaiki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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