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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자리로 이동하고 있다. /국회=이선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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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문계 핵심 의원인 홍 의원은 이날 의총에 참석해 의원들과 인사를 나눴다. 앞서 홍 의원이 선거 패배의 원인을 '이재명, 송영길 후보의 출마'라고 주장하자 민주당 강성 지지자들로부터 비난 대자보를 받았다. /국회=이선화 기자 |
[더팩트｜국회=이선화 기자]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자리로 이동하고 있다.
앞서 친문계 핵심 의원인 홍영표 의원 지역구 사무실 출입구에 '치매가 아닌지 걱정된다'는 등의 문구가 함께 이재명 의원을 시기한다는 내용의 대자보가 붙었다.
사무실 출입문에서 복도 바닥까지 3m가량 되는 이 대자보는 민주당 강성 지지자들이 붙인 것으로 확인됐다.
홍 의원은 지난 6일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번 선거 결과를 분석해보면 우리가 패배했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가 이재명 의원의 인천 계양,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의 출마"라며 "많은 사람들이 반대했다"고 언급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