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하루 앞 둔 31일 서울 용산역광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와 지도부가 마지막 집중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
인사 나누는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와 박지현 상임선거대책위원장. |
[더팩트ㅣ남윤호 기자] 6.1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하루 앞 둔 31일 서울 용산역광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와 지도부가 마지막 집중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송영길 후보는 이날 6.1 지방선거를 하루 앞두고 용산역 광장에서 윤호중, 박지현 상임선거대책위원장과 가족들의 지원을 받으며 마지막 집중유세를 펼쳤다.
이날 송영길 후보를 지원하고 나선 윤호중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20일된 신임 대통령, 국정을 바로 보살피라고 똑바로 정신 차리게 하는 불침을 놔줄 서울시장으로 누구를 선택하시겠느냐"며 "우리 서울을, 서울시민 여러분의 행복 1번지, 글로벌 서울의 자랑스러운 도시가 되도록 할 서울시장이 누구입니까. 우리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송영길을 서울시장으로 만들자"고 호소했다.
또 박지현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대통령이 혐오와 차별로 갈라치기하지 못하도록, 대통령 가족이 국정을 마음대로 주무르지 못하도록, 검찰을 앞세워 국민을 탄압하지 못하도록, 민주당 일꾼들이 일궈놓은 성과를 망치지 못하도록 송영길과 저희 민주당 후보들을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
송영길 후보는 "질풍 같은 용기를 불러일으켜 이 어려운 서울시장 선거에 나오게 해준 여러분께 감사하다"면서 "더도 말고 0.73% 차이로 이기자"고 연설했다.
송영길 후보는 이날 용산역 광장에서 집중 유세를 마친 후 마포 홍대로 이동, 거리 인사를 하며 선거운동을 마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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