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26일 오후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국정균형-민생안정 호소 2090 총결집 전국 동시 집중유세'에서 응원가를 부르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
송 후보와 부인 남영신 씨가 26일 오후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국정균형-민생안정 호소 2090 총결집 전국 동시 집중유세'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
[더팩트ㅣ이새롬 기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26일 오후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국정균형-민생안정 호소 2090 총결집 전국 동시 집중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전투표를 하루 앞두고 열린 이 행사에는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와 민주당의 서울 지역구 의원들,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이 참석해 막판 민십 잡기에 나섰다.
송 후보는 12척의 배를 갖고 적에 임한 이순신 장군의 명량해전을 언급하며 "이순신의 심정으로, 필사즉생의 각오로 싸우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당초 이날 유세에는 윤호중·박지현 비대위원장이 유세에 함께 나설 예정이었으나 모두 불참했다. 앞서 박 위원장이 '당 쇄신안 요구' 등을 놓고 윤 위원장과 갈등을 빚어온 만큼 불참 이유에 관심이 쏠렸으나, 민주당 관계자는 "실무적인 이유 때문에 조율한 것" 이라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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