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회계부정·부당합병 의혹 관련 1심 속행 공판에 출석하며 햇살에 얼굴을 찡그리고 있다. /이새롬 기자 |
[더팩트ㅣ이새롬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회계부정·부당합병 의혹 관련 1심 속행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경영권 승계를 목적으로 2015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을 계획적으로 추진, 그 과정에서 회계부정·부정거래를 저지른 혐의로 기소된 이 부회장은 가석방 신분으로 매주 목요일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
앞서 20일 이 부회장은 삼성전자 평택 공장 현장을 방문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을 직접 안내하기 위해 이날 열린 공판에는 불출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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