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6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주재하며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
[더팩트ㅣ사진공동취재단]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6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본회의를 주재하며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이날 한국은행 금통위는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1.50%에서 0.25%포인트 인상한 1.75%로 결정했다.
앞서 한은 금통위는 코로나19 팬데믹에 대응하기 위해 2020년 5월부터 15개월 동안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 수준(0.50%)으로 유지했다.
이후 지난해 8월 기준금리를 0.75%로 0.25%포인트 올린 뒤 지난해 11월과 1월 기준금리를 두차례 연속 0.25%포인트씩 인상을 단행했다. 이후 지난 2월 금통위에서는 기준금리를 동결했으며, 4월엔 0.25%포인트 올리며 기준금리는 1.50%까지 올라왔다.
한편, 이번 금통위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임명 이후 첫 금통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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