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왼쪽)가 24일 오후 서울 도봉구 신창시장에서 오언석 도봉구청장 후보와 유세를 벌이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오언석 캠프 제공

[더팩트ㅣ이동률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4일 오후 서울 도봉구 신창시장에서 오언석 도봉구청장 후보와 유세를 벌이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 대표는 민주당 지지율이 높은 수도권 약세지역을 방문해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금정역 원도심 재개발 추진 지역을 찾고 곧바로 서울 관악구로 이동해 길거리 유세를 벌였다. 오후에는 동대문구 경동시장을 방문한 뒤 도봉구에서 거리 유세를 이어갔다. 여권 지지율이 약한 서울 지역에 집중하며 기초 단위 선거를 지원하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또한, 이 대표는 국회에서 가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들께 드리는 말씀' 기자회견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보선에서 아주 높은 (지지율로) 당선됐음에도 시의회와 구청장의 협조가 미진해 하고 싶은 행정을 하지 못 했다"며 "이번에 그런 것이 개선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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