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선출된 김진표 의원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화상 의원총회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국회=이선화 기자 |
김 의원은 "삼권분립이라는 민주주의 원칙이 확실하게 작동되고, 의원들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국회, 국민 눈높이에 맞는 민생국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국회=이선화 기자 |
[더팩트|국회=이선화 기자] 제21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선출된 김진표 의원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화상 의원총회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이날 민주당은 제21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부의장 후보자 선출을 위한 선거를 열고 국회의장 민주당 후보에 5선의 김진표 의원을 추대했다. 이후 열리는 본회의에서 의결되면 국회의장으로 최종 선출된다. 부의장에는 김영주 의원이 낙점됐다.
김 의원은 친노·친문 성향의 엘리트 관료 출신이다. 노무현 정부 때인 2003년과 2005년에 각각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을 역임했다.
투표가 끝난 후 김 의원은 "삼권분립이라는 민주주의 원칙이 확실하게 작동되고, 의원들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국회, 국민 눈높이에 맞는 민생국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