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항마' 윤형선, "李 분당서 도망…계양구 호구 아냐" [TF사진관]
입력: 2022.05.13 14:33 / 수정: 2022.05.13 14:34
윤형선 국민의힘 계양구을 후보가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6.1일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인천 계양구을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국회=이선화 기자
윤형선 국민의힘 계양구을 후보가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6.1일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인천 계양구을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국회=이선화 기자

이날 윤 후보는 분당에서 범죄 피의자 신분으로 도망오신 분이 우리 계양구의 선택을 받아서 현역 국회의원으로서의 불체포 특권 등 수사상의 특혜를 보려고 한다면서 계양구는 호구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국회=이선화 기자
이날 윤 후보는 "분당에서 범죄 피의자 신분으로 도망오신 분이 우리 계양구의 선택을 받아서 현역 국회의원으로서의 불체포 특권 등 수사상의 특혜를 보려고 한다"면서 "계양구는 호구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국회=이선화 기자

[더팩트|국회=이선화 기자] 윤형선 국민의힘 계양구을 후보가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6.1일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인천 계양구을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지난 25년간 계양 구민들의 아픈 속을 진료해 온 사람'이라고 본인을 소개한 윤형선 후보는 이재명 후보를 겨냥해 "계양에 온 지 25일도 안 되는 분이 계양 구민을 대표하겠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비판했다.

윤 후보는 "온 국민이 계양구에 출마하는 후보를 잘 알고 있다"면서 "소위 인권변호사라는 분이 여자친구와 그 어머니를 무자비하게 살해한 사람을 심신장애라고 변호한 사람이자, 데이트 폭력이라고 단순하게 치부한 사람. 잔인한 조폭들을 변호한 사람"이라고 지적했다.

또 "국민의 혈세인 법인카드로 소고기를 사 먹었고, 대장동 비리·성남FC 사건 등 범죄 피의사실도 많다"라며 "요즘 여론을 시끄럽게 하는 성 비리당이라는 민주당의 오명으로부터 결코 자유롭지 못한 분"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분당에서 범죄 피의자 신분으로 도망오신 분이 우리 계양구의 선택을 받아서 현역 국회의원으로서의 불체포 특권 등 수사상의 특혜를 보려고 한다"면서 "대한민국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결코 특정 정당의 전유물도, 놀이터도 아니다. 계양구는 호구가 아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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