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전면 개방 나흘째를 맞은 13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 앞 마당에서 '날아라, 줄광대!' 행사가 열린 가운데 권원태 명인이 외줄타기를 하고 있다. /이효균 기자 |
[더팩트ㅣ이효균 기자] 청와대 전면 개방 나흘째를 맞은 13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 앞 마당에서 '날아라, 줄광대!' 행사가 열린 가운데 권원태 명인이 외줄타기를 하고 있다.
이날 청와대에서는 '날아라, 줄광대!' 외에도 왕가의 산책, 최고의 무사를 뽑아라, 풍물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공연이 진행됐다.
청와대 관람신청은 지난달 27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됐으며 관람객은 12일 0시 기준으로 231만 2740명을 넘었다.
대통령실은 청와대 국민개방을 위해 네이버, 카카오톡, 토스 등 온라인플랫폼을 통해 받기로 한 관람신청 접수를 6월 11일 관람분(6월 2일 접수마감분)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관람신청은 개인별(1~4명), 단체별(30~50명), 65세 이상 어르신·장애인(1~4명) 등 3개 유형으로 구분해 관람을 희망하는 일자와 시간을 선택하면 된다.
일별 관람 시간과 관람 인원은 청와대 개방에 대해 여전히 높은 국민 관심도와 관람객의 쾌적한 관람 환경, 불편 초래 최소화 등을 위해 기존과 같이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2시간 단위로 입장을 구분하고, 각 시간 단위별 6500명씩 하루 총 3만9000명씩 입장하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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