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라이벌' 오세훈-송영길, 조계사서 포옹 인사 [TF포착]
입력: 2022.05.08 13:19 / 수정: 2022.05.08 13:19
오세훈 서울시장이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불기2566년 부처님 오신날 법요식 에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인수위사진기자단
오세훈 서울시장이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불기2566년 부처님 오신날 법요식' 에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인수위사진기자단

이날 조계사에서 열린 봉축 법요식에는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인 오세훈 서울시장과 더불어민주당 후보인 송영길 후보가 함께 참석했다. /인수위사진기자단
이날 조계사에서 열린 봉축 법요식에는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인 오세훈 서울시장과 더불어민주당 후보인 송영길 후보가 함께 참석했다. /인수위사진기자단

[더팩트|이선화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불기2566년 부처님 오신날 법요식' 에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불기 2566년 부처님오신날인 이날 조계사에서 열린 봉축 법요식에는 윤석열 당선인을 비롯해 안철수 인수위원장, 오세훈 서울시장,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윤 당선인은 축사에서 "올해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연등회의 연등 행렬이 3년 만에 다시 열렸다"면서 "지난 2년간 코로나로 어렵고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국민 여러분과 의료진의 희생·헌신이 있었고 불교계의 각별한 노력이 있었기에 뜻깊은 오늘의 자리도 있는 것 같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번 부처님오신날의 봉축표어가 '다시 희망이 꽃피는 일상으로'다"라며 "우리가 부처님의 가르침을 잘 실천하고 공동체를 위해 연대와 책임을 다한다면 매일매일이 희망으로 꽃 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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