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2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주변 공무원들이 점심시간을 맞아 이동하는 가운데 마스크를 손에 들고 거리를 걷고 있다./세종=임영무 기자 |
[더팩트ㅣ세종=임영무 기자]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2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주변에는 마스크를 쓴 사람과 쓰지 않은 사람들이 섞여 거리를 걷고 있다.
정부는 오늘부터 전국에서 시행해오던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했다.
다만, 50명 이상 모인 실외 시위에 참석해 마스크를 내리면 과태료를 물지만 50명 이상 야외 결혼식에서는 노마스크가 허용된다. 실내 지하철 역사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지만 벽이 뚫린 야외 승강장에서는 마스크를 내려도 된다.
정부는 이밖에도 △발열, 기침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코로나19 고위험군인 경우△다른 일행과 최소 1m 거리를 지속적으로(15분 이상 등) 유지하기 어려운 경우 등에는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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