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현지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드보르초바야 광장에서 러시아 의장대 병사가 제2차 세계대전 승전 77주년 퍼레이드를 앞두고 예행연습을 하고 있다. /상트페테르부르크=AP.뉴시스 |
[더팩트ㅣ윤웅 기자] 26일(현지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드보르초바야 광장에서 러시아 의장대 병사가 제2차 세계대전 승전 77주년 퍼레이드를 앞두고 예행연습을 하고 있다.
러시아의 제2차 세계대전 전쟁승리 승전 기념일은 옛 소련이 나치 독일로부터 항복을 받아낸 1945년 5월 9일을 기념하는 날로 각국 주요 정상을 초청하여 성대한 불꽃놀이와 열병식이 펼쳐진다.
이전까지는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군사 퍼레이드 등 주요 행사를 연말로 연기하고 헌화와 에어쇼, 불꽃놀이 등 일부 행사만 진행했다.
한편 미국 싱크탱크 전쟁연구소는 러시아가 전승절까지 우크라이나 침공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성급하게 공격하고 있다고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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