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수완박, 통과될까'…본회의장 앞에서 항의하는 국민의힘 [TF사진관]
입력: 2022.04.27 17:32 / 수정: 2022.04.27 17:32
검수완박 법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가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가운데 본회의장 앞 로텐더홀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을 향해 검수완박 입법 독재를 반대한다라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국회=이선화 기자
'검수완박' 법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가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가운데 본회의장 앞 로텐더홀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을 향해 "검수완박 입법 독재를 반대한다"라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국회=이선화 기자

이날 박병석 국회의장은 검수완박 법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 소집을 알렸다. 박 의장은 국민 앞에 발표한 검찰개혁 합의안은 국민께 드리는 약속이라며 국민께 공개적으로 드린 약속은 지켜져야 한다고 믿는다. 이런 원칙이 무너지면 의회민주주의와 협치는 설 자리가 없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국회=이선화 기자
이날 박병석 국회의장은 검수완박 법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 소집을 알렸다. 박 의장은 "국민 앞에 발표한 검찰개혁 합의안은 국민께 드리는 약속"이라며 "국민께 공개적으로 드린 약속은 지켜져야 한다고 믿는다. 이런 원칙이 무너지면 의회민주주의와 협치는 설 자리가 없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국회=이선화 기자

[더팩트|국회=이선화 기자] '검수완박' 법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가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가운데 본회의장 앞 로텐더홀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을 향해 "검수완박 입법 독재를 반대한다"라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앞서 박병석 국회의장은 여야 원내대표와 회동을 한 후 입장문을 발표하고 "국민 앞에 발표한 검찰개혁 합의안은 '국민께 드리는 약속'이었다"면서 본회의 소집 일정을 알렸다.

박 의장은 "(여야가 의총에서 추인받아 서명한 검찰개혁 합의안은) 의장의 독창적인 중재안이 아니라 사실상 여야 합의안이었다. 하지만 야당은 이를 번복했다"고 지적하며 "의장은 여야 원내대표가 합의해 의총 추인까지 거쳐 국민께 공개적으로 드린 약속은 지켜져야 한다고 믿는다. 이런 원칙이 무너지면 의회민주주의와 협치는 설 자리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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