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검수완박' 처리 위한 본회의 앞두고 의총 [TF사진관]
입력: 2022.04.27 17:32 / 수정: 2022.04.27 17:32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과 박홍근 원내대표가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87차 의원총회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국회=이선화 기자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과 박홍근 원내대표가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87차 의원총회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국회=이선화 기자

이날 더불어민주당은 본회의 개의를 30분 앞두고 검수완박 강행 처리를 위한 의원총회를 열었다. /국회=이선화 기자
이날 더불어민주당은 본회의 개의를 30분 앞두고 '검수완박' 강행 처리를 위한 의원총회를 열었다. /국회=이선화 기자

[더팩트|국회=이선화 기자]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과 박홍근 원내대표가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87차 의원총회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은 '검수완박' 법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를 앞두고 의원총회를 열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의총 전 기자간담회에서 "이 상황에 대해 대단히 참담하고, 권성동 원내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윤석열 당선인을 비롯한 인수위에 강한 유감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본인들이 합의를 파기해놓고 다시 안건조정위를 신청하더니, 안건조정위 전에 다시 비공개 자리를 갖자고 해서 그 자리에 여야 원내대표와 송 의원 등이 문구 하나하나에 대해 '의장의 합의 사안 범주에 있는지' 따지고 검증했다"라며 "그리고 난 이후 행태는 도대체 무엇인가"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기만적이고 이중적인 행태를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도무지 종잡을 수가 없다"라면서 "이재명 구하기 법이라는데, 우리가 무슨 선거법이나 공직자 문제를 회피하려고 한다는 이런 마타도어를 가지고 국회를 뒤집는 상황은 결코 용납할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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