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이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공동기자회견장에서 ‘코로나19 비상대응 100일 로드맵’ 이란 주제로 코로나비상대응특별위원회 보건의료분과 종합대책 발표를 하고 있다. /인수위사진기자단 |
[더팩트ㅣ이새롬 기자]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이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공동기자회견장에서 코로나비상대응특별위원회 보건의료분과 종합대책 '코로나19 비상대응 100일 로드맵'을 발표하고 있다.
이날 안 위원장은 관심이 가장 높은 실외 마스크 해제 여부와 관련해 "5월 하순 정도에 그때 상황을 보고 판단하려 한다"며 "전세계적으로 보면 지금 우리나라의 확진자 수가 아직 많다. 현재 야외 마스크를 벗을 수 있는 나라와 직접적으로 비교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실내 마스크 의무화에 대해서는 "아마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며 "실내 마스크를 벗게 되면 완전히 일상으로 회복되는 증거"라고 덧붙였다.
이날 인수위에서 발표한 '코로나 비상대응 100일 로드맵'에는 '과학기반, 지속가능, 취약계층 보호, 백신·치료제 확보' 등의 4가지 추진 방향이 포함됐다. 인수위는 34개 실천 과제를 선정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방역 성과를 거둘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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