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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주 포크로우스크의 한 기차역에서 노인이 세베로도네츠크에서의 전투를 피해 열차에 탑승하고 있다. /포크로우스크=AP.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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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키이우에서 전쟁 피해 상황을 알리고 있다. /키이우=AP.뉴시스 |
[더팩트ㅣ이덕인 기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깊어지는 가운데 러시아가 동부 공세를 강화하는 동시에 우크라이나 전역 철도 시설을 공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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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를 피해 열차에 몸을 싣는 노인. |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포스트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을 중심으로 이날 격렬한 교전이 발생했다.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도네츠크·루한스크주) 전선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의 철도역 등 기간시설에도 피해를 입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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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베로도네츠크에서의 전투를 피한 노인이 열차에서 숨을 돌리고 있다. |
우크라이나 현지 TV도 이날 오전 우크라이나 중부와 서부에 있는 5개 기차역이 미사일 공격을 당해 여러 사상자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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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비우에 러시아군의 침공으로 희생된 우크라이나인들을 추모하는 추모소가 설치돼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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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보도팀 jebo@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