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전 UN사무총장과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심상정 정의당 의원,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왼쪽부터)이 21일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의 부친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인수위사진기자단 |
안 위원장의 부친 빈소를 찾은 반기문 전 총장. /인수위사진기자단 |
[더팩트|이선화 기자] 반기문 전 UN사무총장과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심상정 정의당 의원,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왼쪽부터)이 21일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의 부친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의 부친인 안영모 씨는 지난 19일 오후 2시경, 향년 92세로 별세했다.
안 위원장을 위로하는 반 전 총장. / 인수위사진기자단 |
안 위원장 부친 빈소에 들어서는 박홍근 원내대표. /인수위사진기자단 |
안 위원장과 대화 나누는 박 원내대표. /인수위사진기자단 |
고인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의사로 부산의 낙후지역에서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치료하는 '서민들의 의사'로 불렸다. 특히 돈이 없는 이웃들에게는 진료비조차 받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빈소는 서울대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조문은 이날 낮 12시부터 가능하며 발인은 22일 오전 7시다.
휠체어 타고 빈소 찾은 심상정 후보. /인수위사진기자단 |
안 위원장 위로하는 심 후보. /인수위사진기자단 |
안 위원장 측은 "코로나19가 아직 확산세이고, 평생 베푸는 삶을 사신 고인의 유지에 따라 조문과 조화 및 조의금을 정중히 사양한다"고 전했다.
조문을 마친 후 안 위원장 및 유족과 인사하는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인수위사진기자단 |
안 위원장의 손을 꼭 잡으며 위로 건네는 박 국정원장. /인수위사진기자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