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 위원장의 부친 안영모 전 범천의원 원장의 빈소가 차려지고 있다. /인수위사진기자단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의 부친인 안영모 씨가 19일 오후 2시경, 향년 92세로 별세했다. 고인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의사로 부산의 낙후지역에서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치료하는 '서민들의 의사'로 불렸다. /인수위사진기자단

[더팩트｜이선화 기자]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 위원장의 부친 안영모 전 범천의원 원장의 빈소가 차려지고 있다.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의 부친인 안영모 씨가 19일 오후 2시경, 향년 92세로 별세했다.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 위원장의 부친 안영모 전 범천의원 원장의 빈소가 차려지고 있다. /인수위사진기자단

고인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의사로 부산의 낙후지역에서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치료하는 '서민들의 의사'로 불렸다. 특히 돈이 없는 이웃들에게는 진료비조차 받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빈소는 서울대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조문은 이날 낮 12시부터 가능하며 발인은 22일 오전 7시다.

안 위원장 측은 "코로나19가 아직 확산세이고, 평생 베푸는 삶을 사신 고인의 유지에 따라 조문과 조화 및 조의금을 정중히 사양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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