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권선동 원내대표와 참석자들이 검수완박을 반대하는 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국회=이선화 기자

[더팩트ㅣ이동률 기자] 15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권선동 원내대표와 참석자들이 검수완박을 반대하는 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강행처리 방침에 대통령직인수위가 헌법 파괴행위라고 반발하는 등 여야가 갈등을 빚고 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와 민주당 실세들의 부정·비리에 대한 수사를 막겠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준석 대표도 "(검수완박 추진으로) 민주당은 지방선거에서 완전히 박살 날 것이다. ‘지민완박’이다"라고 말하며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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