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예방한 권성동, "독자 노선 고수해달라" [TF사진관]
입력: 2022.04.14 14:05 / 수정: 2022.04.14 14:05
권성동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왼쪽)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를 예방, 대화를 나누고 있다. /국회=이선화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왼쪽)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를 예방, 대화를 나누고 있다. /국회=이선화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왼쪽)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를 예방하고 있다. /국회=이선화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왼쪽)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를 예방하고 있다. /국회=이선화 기자

[더팩트ㅣ이새롬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왼쪽)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를 예방해 "정의당답게 앞으로도 독자 노선을 고수해주십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권 원내대표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을 언급하며 "원만한 대화와 협치와 상생이 만만치 않다고 느낀다"며 "제가 취임하자마자 우리 민주당에서 폭탄 같은 선물, 제가 그 선물을 받을 수가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의당의 목소리가 반영돼 세상이 많이 바뀌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소금과 같은 존재로 역할을 해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검수완박' 관련 법안 강행을 예고한 것과 관련, 이를 저지하기 위한 협력을 요청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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