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 부탱과 최민정, 산드라 벨제부르(왼쪽부터)가 10일(현지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의 모리스 리처드 아레나에서 막을 내린 20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종합우승 메달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몬트리올=AP.뉴시스 |
역주하는 최민정. |
[더팩트ㅣ남용희 기자] 킴 부탱과 최민정, 산드라 벨제부르(왼쪽부터)가 10일(현지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의 모리스 리처드 아레나에서 막을 내린 20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종합우승 메달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국 쇼트트랙 최민정이 금메달 4개를 목에 걸며 4년 만에 세계선수권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최민정은 캐나다 몬트리올 모리스 리처드 아레나에서 열린 20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1,000m와 1,500m, 계주 3,000m, 3,000m 슈퍼 파이널까지 정상에 올랐다.
최민정은 종합포인트 107점을 획득했고 84점을 획득한 캐나다의 킴부탱을 제치고 우승해 2015년, 2016년, 2018년에 이어 커리어 4번째로 세계선수권 종합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한편 남자부에선 이준서가 남자 1,000m와 3,000m 슈퍼 파이널에서 각각 은메달을 따내면서 종합포인트 55점으로 종합 3위를 차지했고, 곽윤기는 남자 1,000m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