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순회 첫 날 대구·경북 지역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1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구 여남동 영일만대교 건설 예정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포항=인수위사진기자단

영일만대교 현장 방문 후 포항 북구 죽도시장을 방문한 윤석열 당선인이 환영 나온 시민들에게 어퍼컷 인사를 하고 있다. /포항=인수위사진기자단

[더팩트ㅣ남윤호 기자] 지역순회 첫 날 대구·경북 지역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1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구 여남동 영일만대교 건설 예정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대선 당시 경북 공약으로 영일만대교 건설을 내세웠던 윤석열 당선인은 이날 영일만대교 건설 예정 현장을 둘러본 후 죽도시장으로 자리를 옮겨 포항시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죽도시장 연단에 오른 윤 당선인은 "대통령 당선이 되면 빠른 시일 내 포항 죽도시장을 다시 방문해 여러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겠다고 말씀드렸다"면서 "좀 늦어 죄송하다"고 말했다.

또 윤 당선인은 "선거 과정에서 여러분께 약속드린 말을 하나하나 챙겨서 전부 잘 이행하겠다"며 "말씀을 못 드리지만 여러분께서 기대하고 계신 것들 다 잘 될 거라고 생각하시면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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