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첫 흑인 여성 대법관 탄생' 축하 전하는 바이든 [TF사진관]
입력: 2022.04.08 14:14 / 수정: 2022.04.08 14:14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백악관 루스벨트룸에서 연방상원의 대법관 인준 표결을 지켜보다가 지명안이 가결되자 케탄지 브라운 잭슨 미연방 대법관 지명인과 포옹하고 있다. /워싱턴=AP.뉴시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백악관 루스벨트룸에서 연방상원의 대법관 인준 표결을 지켜보다가 지명안이 가결되자 케탄지 브라운 잭슨 미연방 대법관 지명인과 포옹하고 있다. /워싱턴=AP.뉴시스

브라운 잭슨(오른쪽) 지명인에게 축하 인사 전하는 조 바이든 대통령.
브라운 잭슨(오른쪽) 지명인에게 축하 인사 전하는 조 바이든 대통령.

[더팩트ㅣ남용희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백악관 루스벨트룸에서 연방상원의 대법관 인준 표결을 지켜보다가 지명안이 가결되자 케탄지 브라운 잭슨 미연방 대법관 지명인과 포옹하고 있다.

미국 역사상 최초로 연방대법원에서 흑인 여성 대법관이 탄생했다.

CNN과 워싱턴포스트(WP)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미국 상원은 7일(현지시간) 찬성 53표 대 반대 47표로 조 바이든 대통령이 지명한 커탄지 브라운 잭슨 대법관 후보자 인준안을 통과시켰다.

이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잭슨 후보자와 함께 백악관에서 인준 투표 장면을 지켜봤고, 인준안 표결 결과가 나오자 바이든 대통령은 잭슨 후보자에게 축하 인사를 건네며 포옹했다.

이어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 나라의 역사적 순간"이라고 말했다.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자란 잭슨 지명자는 하버드대 로스쿨을 나왔다. 로펌 변호사와 연방지방법원 판사를 지낸 뒤 지난해 6월 바이든 대통령에 의해 연방순회항소법원 판사로 지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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