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텔아비브의 시내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구조 대원들이 피해 현장의 핏자국을 닦아내고 있다. /텔아비브=AP.뉴시스 |
구조대의 구조 받으며 눈물 흘리는 한 시민. |
[더팩트ㅣ남용희 기자] 7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텔아비브의 시내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구조 대원들이 피해 현장의 핏자국을 닦아내고 있다.
이날 AP통신 등 외신은 이스라엘 텔아비브 중심가에서 무장 괴한의 테러로 보이는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최소 2명이 사망하고 8명이 부상당했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에서는 지난 한 달간 테러로 13명이 사망하는 등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무차별적인 공격이 늘어나고 있다.
구조대원들은 현장에 도착해 부상자들을 이송했고, 총격범을 쫓고 있는 경찰은 시민들에게 실내에 머물고 집 밖이나 발코니에 가까이 가지 말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