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7일 오후 국회에서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한 정책 간담회’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국회=남윤호 기자 |
[더팩트ㅣ이새롬 기자]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한 정책 간담회'에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이날 박 위원장은 "법무부 디지털 성범죄 대응 TF전문위에서 8차 권고안까지 발표했는데, 대부분 민주당 의원들이 법안을 발의했거나 준비 중인 것으로 안다"며 "제 임기가 8월 전당대회 전까지이다. 그때까지 지금까지 권고한 내용이 담긴 법안들이 모두 본회의에서 통과할 수 있도록 힘을 싣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박 비대위원장을 비롯한 송기현 정책위 수석부위장, 박주민 국회 법사위 간사, 권인숙 국회 여가위 간사, 서지현 디지털성범죄 등 대응 TF 팀장과 활동가들이 참석했다.
박 위원장은 '추적단 불꽃' 활동으로 '텔레그램 N번방' 성착취 문제를 세상에 처음 알린 인사로, 제 20대 대선 때 이재명 대선 캠프에서 디지털성폭력근절특위 위원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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