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내대표 임기 마치는 김기현, "당이 믿을 수 있는 건 오로지 국민" [TF사진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왼쪽)와 김기현 원내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참석하며 악수를 하고 있다. /국회=남윤호 기자

[더팩트ㅣ남윤호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왼쪽)와 김기현 원내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참석하며 악수를 하고 있다.

원내대표 임기 종료를 앞둔 김기현 원내대표는 "오늘은 제가 원내대표로서 참석하는 마지막 최고위원회의"라며 "우리 국민의힘이 정권교체라는 시대적 소명을 완수할 수 있도록 성원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지금 의석 수가 절대 열세인 상황입니다. 우리 당이 믿을 수 있는 건 오로지 국민밖에 없습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당 지도부가 민심 앞에서 항상 겸손한 모습으로 민심에 민감하게 귀 기울여 당을 잘 이끌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어 "저 또한 평의원으로 다시 돌아가 앞으로 다가오는 6.1 지방선거의 압도적 승리와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국민과 함께 호흡하며 열심히 뒷바라지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