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서울 시청광장에서 열린 2022년 봉축점등식에서 화엄사 사사자 삼층석탑등이 도심을 환하게 비추고 있다. / 이선영 인턴기자 |
봉축점등식에 참석한 오세훈 서울시장(왼쪽)과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이 탑돌이를 하고 있다. |
[더팩트ㅣ이선영 인턴기자] 5일 오후 서울 시청광장에서 열린 2022년 봉축점등식에서 화엄사 사사자 삼층석탑등이 도심을 환하게 비추고 있다.
서울시청광장으로 들어서는 원행스님(가운데). |
합장하는 스님들. |
부처님오신날을 한 달여 앞두고 열린 이날 봉축점등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을 비롯한 불교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환하게 빛나는 화엄사 사사자 삼층석탑등. |
탑돌이하는 오세훈 서울시장(왼쪽 세번째)과 원행스님(가운데). |
원행스님은 이날 행사에서 코로나19 사태와 강원도 산불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을 나누고 힘을 모아 극복하자고 전했다.
또, 생명의 불꽃이 꺼지지 않도록 우크라이나를 비롯한 전 세계의 전쟁은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탑돌이하는 불자들. |
한지로 제작된 이번 삼층석탑등은 국보인 화엄사 사사자 삼층석탑을 원형으로 만들었다.
삼층석탑등은 다음 달 11일까지 도심을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