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인 자리에서 물러나는 김은혜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오른쪽)이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마지막 일일 브리핑을 마치고 배현진 신임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을 소개한 후 단상에서 내려가고 있다. /인수위사진기자단

대변인 자리에서 물러나는 김은혜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이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마지막 일일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인수위사진기자단

[더팩트ㅣ남윤호 기자] 대변인 자리에서 물러나는 김은혜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오른쪽)이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마지막 일일 브리핑을 마치고 배현진 신임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을 소개한 후 단상에서 내려가고 있다.

경기도지사 출마가 점쳐진 김은혜 대변인은 이날 사퇴 발표 후 자신의 거취에 대해 "출마 최종 결정이 서지는 않았지만 가급적 이른 시간 내 결심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이날 김은혜 대변인은 "오늘 이 브리핑은 당선인 대변인으로서 마지막 브리핑"이라며 "지방선거 출마 여부를 놓고 차기 정부의 국정 과제를 수립하는 엄중한 과정에서 제 신상에 대한 언급이 제기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후임 대변인으로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을 소개하며 "여러분들께 이제 새 아침을 열어주실 배현진 대변인을 제 후임 대변인으로 소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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