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민주당 과제는 '변화'… "반성없다면 다시 심판 받을 것" [TF사진관]
입력: 2022.03.31 16:47 / 수정: 2022.03.31 16:47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의원총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국회=이선화 기자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의원총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국회=이선화 기자

이날 박 위원장은 국민이 보기에 민주당이 반성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면 대선에 이어 지선까지 내리 두 번 연속 심판하실 것이라며 지방선거 승리의 열쇠는 새로운 모습 보여드리면 된다고 강조했다. /국회=이선화 기자
이날 박 위원장은 "국민이 보기에 민주당이 반성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면 대선에 이어 지선까지 내리 두 번 연속 심판하실 것"이라며 "지방선거 승리의 열쇠는 새로운 모습 보여드리면 된다"고 강조했다. /국회=이선화 기자

[더팩트|국회=이선화 기자]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의원총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박지현 공동비대위원장은 "지방선거 승리의 열쇠는 '민주당이 정말 달라졌구나' 국민이 느끼실 정도로 당을 혁신하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대통령 취임 직후 치르는 지방선거는 매우 힘들다. 승리는 어렵다며 미리 낙담하시는 분들도 있다"면서도 "국민이 보시기에 민주당이 변했다고 생각한다면 도와줄 것이고, 여전히 반성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면 대선에 이어 지선까지 내리 두 번 연속 심판하실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홍근 원내대표도 "패배를 딛고 국민의 신뢰를 다시 찾아와야 한다"면서 "개혁과 견제는 확실히 해낼 수 있는 지헤를 모아서 국민과의 약속을 지켜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무엇보다 당내단결과 화합이 절실하다. 분열이 아닌 단결로 당력을 모은다면 할 수 있다"라며 "의원총회를 가급적 주1회 개최하고 각급 단위의 간담회는 물론 주제별로, 의제별로 관심 있는 의원들의 간담회도 계속 이어가겠다. 민심을 충분히 반영할 수 있도록 지혜 모아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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