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민주당 합당 제안 수용…오늘부터 실무 협의" [TF사진관]
입력: 2022.03.29 11:04 / 수정: 2022.03.29 11:04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표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정치교체 추친을 위한 기자회견을 열고 발언하고 있다. /국회=이선화 기자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표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정치교체 추친을 위한 기자회견을 열고 발언하고 있다. /국회=이선화 기자

이날 김 대표는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장의 합당 제의를 수용하며 정치교체 완수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민주당과 함께 혁신의 길을 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국회=이선화 기자
이날 김 대표는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장의 합당 제의를 수용하며 "정치교체 완수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민주당과 함께 혁신의 길을 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국회=이선화 기자

[더팩트|국회=이선화 기자]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표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정치교체 추친을 위한 기자회견을 열고 발언하고 있다.

이날 김동연 대표는 "새로운물결은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장 어제 제안한 정치개혁을 위한 추진기구 구성과 합당 제안을 수용한다"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새로운물결은 창당부터 대한민국을 기득권 공화국으로 규정하고 사회·교육·경제 등 문제 해결의 첫걸음으로 정치교체를 주장해왔다"며 "지난 대선 기간 이재명 후보와 함께한 정치교체를 위한 공동선언은 분권형 대통령제를 위한 개헌,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등 기득권 정치구조를 깨는 실질적 내용과 구체적 이행 계획을 담았던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는 권력구조 개편과 정치개혁이라는 정치교체의 핵심을 담은 국민에 대한 약속이며, 더는 거스를 수 없는 큰 흐름"이라며 "이제부터는 실천이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새로운물결은 정치교체 완수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민주당과 함께 혁신의 길을 갈 것"이라며 "오늘부터 새로운물결과 민주당은 실무적인 협의와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기득권 깨기의 첫걸음인 정치교체를 위해 담대하게 나서겠다"라고 약속했다.

또 기자회견 후 지방선거 출마 여부를 묻는 취재진의 질의에 "지선 출마문제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 내에 당과 시·도민의 의견을 듣겠다"며 "이번주를 넘기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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