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예결위회의장에서 열린 원내대표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국회=이선화 기자 |
이날 윤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느 분이 선출되든 힘 있게 당의 변화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며 "어렵고 힘들어도 의원들이 똘똘 뭉쳐서 주어진 책무를 다해 간다면 우리 앞에 반드시 희망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회=이선화 기자 |
[더팩트|국회=이선화 기자]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예결위회의장에서 열린 원내대표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윤호중 위원장은 "어느 분이 선출되든 힘 있게 당의 변화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며 "우리 당이 대선에서는 패배했지만, 이제 우리에게 남은 문재인 정부의 민생 개혁 입법 과제를 완수하고 원내 제1당으로서 국회를 똑바르게 이끌어가야 할 막중한 책무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선출될 원내대표는 무거운 짐을 지고 계실 거라 생각한다"면서도 "의원들이 똘똘 뭉쳐서 주어진 책무를 다해 간다면 우리 앞에 반드시 희망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선거는 172명 가운데 160명의 의원이 투표에 참여했다. 1차 투표 결과는 오후 4시경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