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총리, '카타르 국왕·총리 만나 에너지 공급망 논의' [TF사진관]
입력: 2022.03.21 11:00 / 수정: 2022.03.21 11:12
김부겸 국무총리(왼쪽)가 20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왕궁을 방문해 타밈 빈 하마드 알 사니 카타르 국왕과 인사를 하고 있다./국무총리실 제공
김부겸 국무총리(왼쪽)가 20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왕궁을 방문해 타밈 빈 하마드 알 사니 카타르 국왕과 인사를 하고 있다./국무총리실 제공

국외 순방중인 김부겸 국무총리가 20일(현지시간) 카타르에서 칼리드 빈 칼리파 빈 압둘아지즈 알 싸니(Khalid bin Khalifa bin Abdulaziz Al Thani) 총리와 회담 및 오찬을 갖고 올해로 15주년을 맞이한 양국의 전방위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심화 발전시켜 나가는 방안을 논의했다./국무총리실 제공
국외 순방중인 김부겸 국무총리가 20일(현지시간) 카타르에서 칼리드 빈 칼리파 빈 압둘아지즈 알 싸니(Khalid bin Khalifa bin Abdulaziz Al Thani) 총리와 회담 및 오찬을 갖고 올해로 15주년을 맞이한 양국의 전방위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심화 발전시켜 나가는 방안을 논의했다./국무총리실 제공


[더팩트ㅣ임영무 기자] 국외 순방중인 김부겸 국무총리가 20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왕궁을 방문해 타밈 빈 하마드 알 사니 카타르 국왕과 인사를 나눈뒤 칼리드 빈 칼리파 빈 압둘아지즈 알 싸니(Khalid bin Khalifa bin Abdulaziz Al Thani) 총리와 회담 및 오찬을 갖고 올해로 15주년을 맞이한 양국의 전방위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심화 발전시켜 나가는 방안을 논의했다.

김 총리는 이어 세계 최대 LNG 생산 기지 중 하나인 카타르 북부 가스전(North Field) 현장을 방문해 삼성물산 관계자들과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 총리는 또 이번 회담에서 LNG 등 양국 간 에너지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카타르는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 전체 LNG 공급물량의 25%를 차지하는 국가다. 김 총리는 우크라이나 전쟁 등 전 세계 에너지 공급망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안정적으로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해준 데에 사의를 표했다.

앞서 한국가스공사는 2021년 7월 카타르석유공사와 2025년부터 2044년까지 연간 200만톤 카타르산 LNG를 한국에 공급한다는 내용으로 LNG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칼리드 총리는 계약에 대한 신뢰를 지킬 것이라는 원칙적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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