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비대위 운영과 당 쇄신 방안 등을 발표한 후 인사하고 있다. /국회=남윤호 기자 |
[더팩트ㅣ국회=남윤호 기자]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비대위 운영과 당 쇄신 방안 등을 발표한 후 인사하고 있다.
윤호중 위원장은 이날 "민주당은 대선에서 패했지만 원내 1당으로서 국정을 운영할 막중한 책임이 있다. 문재인 정부 임기가 아직 50여 일 남아있다"며 "주요 입법과제들과 여야 공통 공약들을 처리하기에 충분한 시간"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저는 민주당의 향후 입법 방향과 추진 과제들에 대해서 국민께 보고드리고자 한다"며 △소상공인에 대한 50조 원 규모의 재정 지원 등 민생현안 처리 △개헌 문제와 기득권 정치 구조 타파, 다당제 실현 등 정치개혁 △공수처 출범과 검경수사권 조정, 언론중재법 등 개혁법안의 확실한 매듭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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