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5일 경북 울진군 북면 검성리 산불피해 현장을 찾아 점검한 후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로했다. /국회사진취재단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5일 경북 울진군 북면 부구3리마을회관에서 산불 피해 이재민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
[더팩트|국회사진취재단]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5일 경북 울진군 북면 검성리 산불피해 현장을 찾아 점검한 후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로했다.
이날 윤석열 당선인은 울진, 강릉·삼척 등 동해안 지역에 일어난 대규모 산불 피해 현장을 찾았다.
공군 2호기를 타고 울진공항에 도착한 윤 당선인은 최병암 산림청장과 전찬걸 울진군수의 브리핑을 들은 후 피해주민들과 만나 세밀하게 조사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부구3리 마을회관으로 이동한 윤 당선인은 피해 주민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윤 당선인은 간담회에서도 "주택 복구하는데 지장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문재인 대통령도 재난지역선포를 해주셨으니, 저희가 이어받아서 크게 걱정 안하시도록 잘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산불은 울진 도로변 야산에서 시작해 213시간 43분 동안 역대급 피해를 발생시키며 지난 13일 겨우 진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