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미 대통령 축하 전화 받는 윤석열 당선인…'한미동맹 강화 기대' [TF사진관]
입력: 2022.03.10 12:36 / 수정: 2022.03.10 12:36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선거 당선인이 10일 오전 서초동 자택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국민의힘 제공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선거 당선인이 10일 오전 서초동 자택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국민의힘 제공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통화하는 윤 당선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통화하는 윤 당선인.

[더팩트ㅣ남용희 기자]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선거 당선인이 10일 오전 서초동 자택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이날 윤 당선인은 바이든 미 대통령과 20분간 통화를 나눴다. 바이든 대통령은 윤 당선인에게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승리를 이끈데 대해 축하드리며 이번 당선을 계기로 앞으로 한미 양국이 안보와 번영의 핵심축에서 더 나아가 코로나와 기후변화 대응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 당선인은 바이든 대통령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특히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대응과정에서 미국이 동맹국과 함께 국제협력을 주도하고 있는데 대해 경의를 표했다.

이어 북한이 연초부터 도발을 지속하고 있는 바 더욱 굳건한 한미 공조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바이든 대통령이 앞으로도 한반도 사안에 대해 더욱 면밀한 관심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바이든 대통령은 윤 당선인에게 취임후 미국 백악관을 방문해줄 것을 제안했고, 당선인 또한 "초청에 감사하다. 조만간 직접 뵙기를 희망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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