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역전'에 국민의힘 '환호' 민주당 '침묵' [TF사진관]
입력: 2022.03.10 01:16 / 수정: 2022.03.10 01:44
권영세 국민의힘 총괄선대본부장을 비롯한 당직자들이 10일 새벽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 마련된 국민의힘 제 20대 대통령선거 개표상황실에서 윤석열 후보가 역전을 하자 환호를 하고 있다. /국회=이선화 기자
권영세 국민의힘 총괄선대본부장을 비롯한 당직자들이 10일 새벽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 마련된 '국민의힘 제 20대 대통령선거 개표상황실'에서 윤석열 후보가 역전을 하자 환호를 하고 있다. /국회=이선화 기자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더불어민주당 선거상황실은 자정을 기점으로 윤석열 후보에게 역전을 허용하자 침묵이 흐른 채 개표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국회=남윤호 기자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더불어민주당 선거상황실은 자정을 기점으로 윤석열 후보에게 역전을 허용하자 침묵이 흐른 채 개표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국회=남윤호 기자

[더팩트ㅣ이새롬 기자] 제20대 대통령 선거 개표가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10일 새벽 개표율 50%를 넘어서며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제치고 역전에 성공했다.

전날 밤 8시 10분부터 진행된 개표 시작과 동시에 윤 후보는 이 후보에게 뒤졌지만, 시간이 갈수록 두 후보 간 격차는 줄어들었다. 결국엔 개표 50%가 조금 넘은 시점에서 '골든크로스'가 일어났다.

권영세 국민의힘 총괄선대본부장(오른쪽)과 배현진 최고위원이 10일 새벽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 마련된 국민의힘 제 20대 대통령선거 개표상황실에서 윤석열 후보가 역전을 하자 환호를 하고 있다. /국회=이선화 기자
권영세 국민의힘 총괄선대본부장(오른쪽)과 배현진 최고위원이 10일 새벽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 마련된 '국민의힘 제 20대 대통령선거 개표상황실'에서 윤석열 후보가 역전을 하자 환호를 하고 있다. /국회=이선화 기자

더불어민주당 선거상황실은 윤석열 후보에게 역전을 허용하자 침묵이 흐른 채 개표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국회=남윤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선거상황실은 윤석열 후보에게 역전을 허용하자 침묵이 흐른 채 개표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국회=남윤호 기자

역전 상황에 김기현 원내대표 등 지도부와 의원들은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강당에 마련된 국민의힘 개표상황실에서 TV 모니터를 주시하다 벌떡 일어나 박수와 함께 환호성을 질렀다. 반면 역전을 허용한 민주당은 침묵으로 개표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한편, 당선자 윤곽은 새벽 2시께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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