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연 진보당 대선 후보가 제20 대선을 하루 앞둔 8일 서울시청앞에서 한국진보연대 주최로 열린 3.8 세계 여성의 날 페이미투 행사에 참석해 참가자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진보당 제공 |
[더팩트ㅣ임영무 기자] 김재연 진보당 대선 후보가 제20 대선을 하루 앞둔 8일 서울시청앞에서 열린 한국진보연대 주최로 3.8 세계 여성의 날 페이미투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김 후보는 이날 "성평등을 실현하는 페미니스트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3.8 여성의 날 마지막 선거운동 일에 한 사람의 유권자를 더 만나는 것보다 저는 이 세상을 바꾸고 싶어 오랫동안 싸움을 꿈꿔왔던 여러분들과 함께 하려고 왔다" 며 "더 많은 여성들과 손을 잡고 싶었던 우리가 함께 연대하고 행동할 것을 호소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성이 100만 원을 받을 때 67만 원밖에 받지 못하는 여성들이 떼인 월급을 받으러 간다는 것이 남성들에게 그 돈을 내놓으라는 것이 아니다" 라며 "여성을 비정규직으로 값싼 노동으로 착취하는 저 자본가들에게 맞서 싸우겠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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