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李 겨냥 "집은 소고기·초밥과 달라" [TF사진관]
입력: 2022.03.07 16:56 / 수정: 2022.03.07 16:56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7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안산문화광장 앞에서 열린 안산 유세에서 지지자들의 환호에 주먹을 들어보이고 있다. /안산=이선화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7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안산문화광장 앞에서 열린 안산 유세에서 지지자들의 환호에 주먹을 들어보이고 있다. /안산=이선화 기자

이날 윤 후보는 민주당이 28번 주택정책을 바꾼 건 전부 쇼라며 집은 소고기나 초밥과는 다르다라고 지적했다. /안산=이선화 기자
이날 윤 후보는 "민주당이 28번 주택정책을 바꾼 건 전부 쇼"라며 "집은 소고기나 초밥과는 다르다"라고 지적했다. /안산=이선화 기자

[더팩트|안산=이선화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7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안산문화광장 앞에서 열린 안산 유세에서 지지자들의 환호에 주먹을 들어보이고 있다.

이날 안산을 찾은 윤석열 후보는 "(민주당은) 노동자의 정당도 아니고, 서민의 정당도 아니고, 청년의 정당도 아니다"라며 "지난 5년간 다 보셨겠지만, 자기들의 부정부패는 다 덮고 수사하려는 사람들은 인사권 남용해서 멀리 쫓아보냈다. 그래서 저도 그만두고 나온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부동산 정책을 두고 "(민주당 정권에서) 28번 주택정책을 바꾼 건 전부 쇼"라며 "집에 대한 수요는 많은데, 이걸 틀어막고 양도세를 중과하니까 집값이 오르는 거다. 집이라는 것은 소고기나 초밥하고는 다르다"라고 지적했다.

윤 후보는 "민주당 정권이 약자의 정권이라는 말 절대 믿지 말아 달라"라며 "제게 정부를 맡겨주신다면 안철수 대표의 국민의당과 신속하게 합당을 해서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고 정치철학과 진용을 더 넓혀서 더 많은 국민의 의견을 제대로 모시겠다"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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