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시장에 마련된 고 이어령 초대 문화부 장관의 빈소를 조문하고 있다. /윤석열 캠프 제공 |
이날 윤 후보는 고 이 전 장관의 유족을 위로하며 "더 계셔야 저희에게 많은 가르침을 주셨을 텐데 안타깝다"라고 말했다. |
[더팩트|이선화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시장에 마련된 고 이어령 초대 문화부 장관의 빈소를 조문하고 있다.
이날 고 이어령 전 장관의 빈소를 찾은 윤석열 후보는 유족을 위로하며 "더 계셔야 저희에게 많은 가르침을 주셨을 텐데 안타깝다"라고 말했다.
고 이 전 장관은 노태우 정부 때 신설된 문화부의 초대 장관이다. 국문과를 전공해 문학 석사, 박사 학위를 땄고 문학평론가이자 언론인, 교수, 시인, 작가 등으로 활동하며 명실상부한 시대의 지성인으로 불리기도 했다.
고인의 장례는 문화체육관광부장으로 엄수되며 영결식은 오는 3월 2일 서울 반포대로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거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