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민주당 겨냥 "대선 앞두고 정치개혁…5년간 뭐했나" [TF사진관]
입력: 2022.02.28 15:09 / 수정: 2022.02.28 15:09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8일 오전 강원도 동해시 천곡회전교차로에서 열린 환동해권 물류거점 항만도시 동해의 새로운 도약 강원 동해 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윤석열 캠프 제공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8일 오전 강원도 동해시 천곡회전교차로에서 열린 '환동해권 물류거점 항만도시 동해의 새로운 도약' 강원 동해 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윤석열 캠프 제공

이날 윤 후보는 민주당에서 정치개혁 개헌안을 내놨다. 국민의 정치교체 열망이 강하니까, 정치개혁으로 물타기를 하는 것이라며 5년 동안 집권해놓고 왜 안 하다가, 또 선거운동 시작된 지가 몇 달인데 안 하다가 대선 열흘 남겨놓고 꺼내는 건 국민을 바보로 아나라고 지적했다. /윤석열 캠프 제공
이날 윤 후보는 "민주당에서 정치개혁 개헌안을 내놨다. 국민의 정치교체 열망이 강하니까, 정치개혁으로 물타기를 하는 것"이라며 "5년 동안 집권해놓고 왜 안 하다가, 또 선거운동 시작된 지가 몇 달인데 안 하다가 대선 열흘 남겨놓고 꺼내는 건 국민을 바보로 아나"라고 지적했다. /윤석열 캠프 제공

[더팩트|이선화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8일 오전 강원도 동해시 천곡회전교차로에서 열린 '환동해권 물류거점 항만도시 동해의 새로운 도약' 강원 동해 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날 윤석열 후보는 "어릴 때부터 강릉에서 기차 타고 묵호, 삼척을 하도 많이 다녔더니 여기만 오면 집에 온 것 같다"라며 "제가 강원도의 외손 아니겠나"라고 말했다.

윤 후보는 "북한에서 어제 또 며칠 전에 미사일 발사를 하고,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을 쏘기 위해 자기들 인공위성 정찰자산 실험을 또 했다"면서 "북에서 핵을 탑재할 수 있는 미사일 발사실험을 금년 들어서 8번째 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이것을 두고 어제 이재명 후보가 창원에서 '그거 뭐 일상적인 거 아닙니까'라고 했다"면서 "민주당 정권은 도발을 도발이라고 못한다. 정신 똑바로 차리고 이 나라의 중심을 잡아야 하는데, 이게 뭐 하는 사람들인가"라고 지적했다.

또 "얼마 전 민주당에서 정치개혁 개헌안을 내놨다. 국민의 정치교체 열망이 강하니까, 정치개혁으로 물타기를 하는 것"이라며 "5년 동안 집권해놓고 왜 안 하다가, 또 선거운동 시작된 지가 몇 달인데 안 하다가 대선 열흘 남겨놓고 꺼내는 건 국민을 바보로 아는가"라고 비판했다.

윤 후보는 "선거를 공작과 세뇌로 치르려고 하는 사람에게 나라 맡겨서 되겠나. 주권자인 여러분이 이번에 반드시 심판해주셔야 한다"라며 "집에 앉아서 투표하지 않으면 이런 부패 하고 무도한 세력이 나라의 주인행세를 하도록 방치하는 것"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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