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연 "불평등 구조, 완전히 바꿀 수 있는 정치혁명 필요" [TF사진관]
입력: 2022.02.27 18:54 / 수정: 2022.02.27 18:54

진보당 김재연 대선 후보가 27일 오후 울산시 북구 상방사거리에서 유세를 펼치고 있다. /진보당 제공
진보당 김재연 대선 후보가 27일 오후 울산시 북구 상방사거리에서 유세를 펼치고 있다. /진보당 제공

[더팩트ㅣ이효균 기자] 진보당 김재연 대선 후보가 27일 오후 울산광역시를 찾아 우리 사회의 불평등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이날 울산시 북구 상방사거리에서 열린 유세에서 "촛불혁명으로 정권을 바꿨지만 우리 삶은 달라지지 않았다. 거대양당이 번갈아 가며 정권을 주고받는 동안 우리사회는 불평등이 더 커졌다"라고 지적하며 "불평등 구조를 완전히 바꿀 수 있는 새로운 정치혁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이 27일 오후 울산시 북구 상방사거리에서 진보당 김재연 대선 후보 지원 유세를 하고 있다.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이 27일 오후 울산시 북구 상방사거리에서 진보당 김재연 대선 후보 지원 유세를 하고 있다.

이어 김 후보는 "울산은 20년 넘게 진보정치를 키워주셨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진보정치가 집권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 달라"며 "노동자와 서민의 눈물을 닦는 정치를 넘어 노동자의 힘을 키워 정치혁명으로 나서는 새로운 진보정치를 만들어가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지지연설에 나선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이번 대선은 노동자, 농민, 서민들에게 권력을 되찾아 주는 선거이다. 코로나로 상인들도 노동자들도 모두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런데 재벌은 코로나마저 돈벌이로 활용하는 극단적 불평등 사회이다. 더 이상 노동자들이 희생되지 않는 사회를 위해, 불평등 세상을 바꾸기 위해 진보당 김재연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금속노조 윤장혁 위원장
금속노조 윤장혁 위원장

건설노조 장옥기 위원장
건설노조 장옥기 위원장

진보당 김재연 대선 후보가 27일 오후 울산시 북구 상방사거리에서 유세를 펼치고 있다.
진보당 김재연 대선 후보가 27일 오후 울산시 북구 상방사거리에서 유세를 펼치고 있다.


anypi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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