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갑 생일' 맞은 안철수, 광장시장 찾아 '민심청취' [TF사진관]
입력: 2022.02.26 19:21 / 수정: 2022.02.26 19:21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에서 시민들과 만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민심청취를 하며 지지자들의 응원에 화답하고 있다./국회사진취재단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에서 시민들과 만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민심청취를 하며 지지자들의 응원에 화답하고 있다./국회사진취재단

환갑 생일을 맞은 안 후보는 이날 광장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만났다. 안 후보는 정권교체 후에도 달라진 게 없다면 그건 적폐교체라며 제게 일할 기회를 주신다면 모든 경험을 발휘해서 모든 사람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나라 꼭 만들겠다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환갑 생일을 맞은 안 후보는 이날 광장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만났다. 안 후보는 "정권교체 후에도 달라진 게 없다면 그건 적폐교체"라며 "제게 일할 기회를 주신다면 모든 경험을 발휘해서 모든 사람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나라 꼭 만들겠다"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더팩트|국회사진취재단]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에서 시민들과 만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민심청취를 하며 지지자들의 응원에 화답하고 있다.

이날 환갑 생일을 맞은 안철수 후보는 배우자인 김미경 교수와 함께 광장시장을 찾아 민심을 청취하며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안 후보는 "정권교체를 바라는 분이 굉장히 많다"면서도 "정권교체 이후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모르는 분들이 많아 큰 걱정"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정권교체를 하고 나서 달라지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면, 그건 정권교체가 아닌 적폐교체"라며 "정권교체는 하나의 과정이자 수단이고, 우리가 원하는 것은 더 좋은 대한민국, 함께 잘 사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많은 분들이 '내가 지지하는 정당의 후보가 도덕적으로도, 능력으로도 자격이 없는 것을 알지만 상대방을 떨어트리기 위해서 할 수 없이 찍어야 한다'고 걱정하시는 거 잘 안다"라며 "민주주의에서 투표는 내가 싫어하는 사람 떨어트리는 게 아니다"라고 호소했다.

안 후보는 "저는 의사로서도 충실한 사람이고, IT전문가로서도 저를 따라올 사람 없다. 벤처기업가로서는 최고의 성공을 이뤘으며 대학교수로서는 가장 빼어난 대학원장까지 지냈던 사람"이라며 "정치인으로서도 주도적으로 정당을 만들고 국회의원 20명 이상을 당선시킨 정치 9단이다. 제게 일할 기회를 주신다면 모든 경험을 발휘해서 모든 사람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나라 꼭 만들겠다"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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