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 2030희망지원네트워크, 취약계층-대학생 부동산 중개수수료 최대 50% 지원
입력: 2022.02.25 11:02 / 수정: 2022.02.25 11:52
동작 2030희망지원네트워크(대표 정한식)는 서울 동작구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계층 1인 가구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중개 수수료를 최대 50%까지 지원하는 캠페인을 벌인다.
동작 2030희망지원네트워크(대표 정한식)는 서울 동작구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계층 1인 가구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중개 수수료를 최대 50%까지 지원하는 캠페인을 벌인다.

[더팩트ㅣ이효균 기자] 동작 2030희망지원네트워크(대표 정한식)는 서울 동작구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계층 1인 가구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중개 수수료를 최대 50%까지 지원하는 캠페인을 벌인다.

1억원 이하의 임차 계약을 맺을 경우 중개보수를 절반(최대 15만원)만 받는다.

이번 ‘반값 복비’ 지원은 동작구 중개소 관련 단체와 공인중개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실현할 예정이다. 또 캠페인을 제도화하기 위해 동작구청장 후보 및 타 기초단체 후보들에게 정책 제안을 해 늘어나는 1인 가구의 주거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에 사는 20~29세 청년 1인 가구는 전체 인구의 26.1%(통계청 기준)로 전국 평균인 19.1%보다 7%가 높다. 특히 동작구에는 중앙대, 숭실대, 총신대 등 3개 대학이 위치에 있어 이 캠페인이 더욱 절실한 상황이다.

동작 2030희망지원네트워크는 먼저 원룸과 빌라가 모여있는 대학가 주변인 흑석동과 상도동 사무소에 참여 독려를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대학생들은 학생증만 제시하면 수수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그 밖의 취약계층 1인 가구는 수급자 혹은 차상위계층 증명서를 제시하면 된다.

이번 수수료 할인에 참여하는 중개사의 점포에 ‘재능기부 중개사무소’ 지정서를 붙이고, 실적이 우수한 곳은 표창을 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동작 2030희망지원네트워크는 청년 자영업자 폐업 철거비 지원 등 청년지원사업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anypi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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