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 '재논의' VS '불참'… 與 "21일 17조 추경안 통과 시킬 것" [TF사진관]
입력: 2022.02.20 16:42 / 수정: 2022.02.20 16:42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국민의힘 소속 야당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당 간사인 맹성규 더불어민주당 의원만 참석해 위원석(사진 아래쪽)이 비어 있다. /국회=남윤호 기자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국민의힘 소속 야당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당 간사인 맹성규 더불어민주당 의원만 참석해 위원석(사진 아래쪽)이 비어 있다. /국회=남윤호 기자

이날 전체회의에 홀로 참석한 맹성규 더불어민주당 예결위 간사가 추경에 대한 야당의 비협조 경과를 보고하고 있다.
이날 전체회의에 홀로 참석한 맹성규 더불어민주당 예결위 간사가 '추경에 대한 야당의 비협조 경과'를 보고하고 있다.

[더팩트ㅣ국회=남윤호 기자]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국민의힘 소속 야당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당 간사인 맹성규 더불어민주당 의원만 참석해 위원석이 비어 있다.

이날 국민의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지난 19일 새벽 통과된 14조 원 규모의 추경안 처리가 절차상 무효라며 전체회의를 열고 재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맹성규 더불어민주당 예결위 간사(왼쪽)가 류성걸 국민의힘 예결위 간사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맹성규 더불어민주당 예결위 간사(왼쪽)가 류성걸 국민의힘 예결위 간사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소속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불참으로 맞대응했다. 여당 간사를 맞고 있는 맹성규 의원만 전체회의에 참석해 추경에 대한 야당 비협조 경과 보고를 하며 '날치기 통과'라는 주장에 반박했다.

이날 열린 예결위 전체회의에는 국민의힘 소속 야당 위원들만 참석해 위원석들이 비어있다.
이날 열린 예결위 전체회의에는 국민의힘 소속 야당 위원들만 참석해 위원석들이 비어있다.

한편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0일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 제출안 14조 원에 3조 5000억 원을 증액한 17조 원 규모의 추경안을 21일 본회의에서 반드시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당 간사인 맹성규 의원(오른쪽)과 인사를 나눈 뒤 이동하는 이종배 예결위원장.
여당 간사인 맹성규 의원(오른쪽)과 인사를 나눈 뒤 이동하는 이종배 예결위원장.

의사봉 두드리는 이종배 예결위원장.
의사봉 두드리는 이종배 예결위원장.

이날 회의에 홀로 참석한 맹성규 여당 간사.
이날 회의에 홀로 참석한 맹성규 여당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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