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7일 오후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다시 광화문에서’ 광화문역 유세에 참석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국회사진취재단

[더팩트ㅣ임영무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7일 오후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다시 광화문에서' 광화문역 유세에 참석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 후보는 이날 광화문 광장 유세에서 "제가 책임지고 경제를 살려서 기회부족 때문에 청년들이 다투지 않게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코로나19, 미·중 패권 경쟁, 기후 에너지 위기, 디지털 전환라는 거대한 변화 속에 우리의 미래도 불안한 이럴 때일수록 위기를 이겨내는 유능한 리더가 필요하다"며 본인이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서울 유세 3일째인 이 후보는 노원구에 이어 광화문 광장에서 두 번째 유세에 나섰다. 이 후보는 촛불 정신을 강조하고 위기 극복을 위한 경제대통령을 부각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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