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커버리펀드 진실규명을 위한 피해자들의 기자회견'이 16일 오전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사 앞에서 열린 가운데 피해자들이 손피켓을 들어보이고 있다. /남용희 기자

손피켓 들어보이는 피해자 위로 기업은행 사기가 바람에 휘날리고 있다.

[더팩트ㅣ남용희 기자] '디스커버리펀드 진실규명을 위한 피해자들의 기자회견'이 16일 오전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사 앞에서 열린 가운데 한 참가자가 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피해자들은 "기업은행과 디스커버리자산운용은 사기판매 책임을 인정하고 100% 보상하라"고 요구했다.

또 "정부와 국회는 디스커버리펀드 사기판매를 반면교사 삼아 온전한 피해배상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다시는 동일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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