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군과 침공 속 긴장감'…군사훈련 받는 우크라이나 시민들 [TF사진관]
입력: 2022.02.16 11:36 / 수정: 2022.02.16 11:36

 

우크라이나 특수 부대원들이 동부 도네츠크 지역 마리우폴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군사훈련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한 노인이 총기 사용 훈련을 받고 있다. /도네츠크=AP.뉴시스
우크라이나 특수 부대원들이 동부 도네츠크 지역 마리우폴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군사훈련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한 노인이 총기 사용 훈련을 받고 있다. /도네츠크=AP.뉴시스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군 관계자들이 러시아 침공에 대비해 군사 능력을 갖추도록 민간인들을 훈련시키고 있다. /키예프=AP.뉴시스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군 관계자들이 러시아 침공에 대비해 군사 능력을 갖추도록 민간인들을 훈련시키고 있다. /키예프=AP.뉴시스

[더팩트ㅣ임세준 기자] 15일(현지시간)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접경지대에서 일부 군병력을 철수한 것으로 알려져 각국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러시아의 침공 가능성에 대비해 군사훈련을 받고 있다.

우크라이나 하르키우에서 한 강사가 여성들에게 총기 사용 방법을 보여주고 있다.
우크라이나 하르키우에서 한 강사가 여성들에게 총기 사용 방법을 보여주고 있다.

그루지야 군단 대원들이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민간인들을 훈련시키고 있다.
그루지야 군단 대원들이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민간인들을 훈련시키고 있다.

우크라이나 시민이 칼라시니코프 돌격소총을 사용법을 익히고 있다.
우크라이나 시민이 칼라시니코프 돌격소총을 사용법을 익히고 있다.

러시아 타스통신에 따르면 러시아국방부 공보실은 공식성명을 통해 크림반도에서 전술 훈련 임무를 수행한 남부 군사 지역 부대들이 기존 주둔지로 복귀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 지역에서 우크라이나 특수부대가 민간인을 대상으로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 지역에서 우크라이나 특수부대가 민간인을 대상으로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총기 훈련 교육받는 우크라이나 시민.
총기 훈련 교육받는 우크라이나 시민.

총기에 탄알집을 결합하는 한 시민의 알록달록한 손가락이 눈에 띈다.
총기에 탄알집을 결합하는 한 시민의 알록달록한 손가락이 눈에 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이 같은 철군 결정을 언급했으며, 푸틴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 크렘린궁에서 숄츠 총리와 회담 이후 "우크라이나 인근 지역에 배치된 일부 병력 철수 결정은 이미 내려졌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동부 루한스크 지역 광학조준경으로 국경을 바라본 모습. 철군과 침공의 시나리오가 공존하는 가운데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우크라이나 동부 루한스크 지역 광학조준경으로 국경을 바라본 모습. 철군과 침공의 시나리오가 공존하는 가운데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한 우크라이나 군인이 휴대전화로 뉴스를 읽고 있다.
한 우크라이나 군인이 휴대전화로 뉴스를 읽고 있다.

우크라이나 주방위군이 버스를 타고 키예프 시를 통과하면서 창 밖을 내다보고 있다.
우크라이나 주방위군이 버스를 타고 키예프 시를 통과하면서 창 밖을 내다보고 있다.

하지만 여전한 침공가능성에 대비해 우크라이나 국민들은 우크라이나 군관계자들에 직접 총기 사용법과 전투훈련에 대해 군사훈련을 받으며 침공에 대비하고 있다.

limsejun042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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