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생명과 안전은 비용이 될 수 없다" [TF사진관]
입력: 2022.02.09 14:41 / 수정: 2022.02.09 14:4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9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 앞 임시기억공간 마당에서 열린 생명안전 국민약속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9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 앞 임시기억공간 마당에서 열린 '생명안전 국민약속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이날 생명안전 국민약속식에 참석한 이 후보는 대구지하철참사 희생자들에 헌화했다. 이 후보는 우리나라는 10대 경제대국에도 높은 산업재해 발생률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살기위해 일하다가 죽음에 이르는 참담한 현실은 반드시 바꿔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회사진취재단
이날 생명안전 국민약속식에 참석한 이 후보는 대구지하철참사 희생자들에 헌화했다. 이 후보는 "우리나라는 10대 경제대국에도 높은 산업재해 발생률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살기위해 일하다가 죽음에 이르는 참담한 현실은 반드시 바꿔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회사진취재단

[더팩트|국회사진취재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9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 앞 임시기억공간 마당에서 열린 '생명안전 국민약속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이재명 후보는 "생명과 안전은 비용이 될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대체적으로 사고의 원인을 분석해 보면 '조금만 조심했으면'라는 것이 드러난다"라며 "필요한 조치를 충분히 했다면, 하다못해 법과 상식이 요구하는 대비책을 비용을 감수하고서라도 했더라면 발생하지 않았을 인재라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우리 사회의 산업재해의 경우 10대 경제 대국임에도 높은 발생률과 사망률을 유지하고 있다. 생명의 희생에 대한 대가와 책임이, 생명과 안전을 무시해서 생기는 이익보다 더 적기 때문에 이익을 추구하는 것"이라며 "살기 위해서 일하다가 죽음에 이르는 참담한 현실은 반드시 바꿔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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