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8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유성식당에서 시화공단 작은공장 노동자들을 만나 인사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
[더팩트ㅣ이새롬 기자]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8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유성식당에서 시화공단 작은공장 노동자들을 만나 인사하고 있다.
이날 심 후보는 "대한민국 중소기업노동자들의 모습을 가장 대표하는 곳이 시화공단"이라며 "저와 정의당은 특히 우리 사회에서 50인 미만 중소 영세사업장 노동자들의 열악한 노동 조건을 개선하는 데 노동정책의 중심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노동법 체계, 중대재해처벌법 핵심 조항 (50인 미만 사업장 유예·5인 미만 배제) 개선, 소득기반 보험 체제'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한편, 심 후보는 진보정당의 가치를 담아 '지워진 사람들'을 조명하는 대선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심 후보는 이 캠페인을 통해 고시원에 사는 청년들, 쿠팡밤샘노동자, 환자단체, 여성경찰관, 해고 노동자, 코로나 방역의료진을 만나 대한민국 사회의 소외된 목소리를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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